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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3▲ 현대로템, GTX-A 차량 EPD 인증 획득(왼쪽부터 이철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호콘 하우안 EPD 글로벌 대표, 정호영 현대로템 플랫폼개발센터장)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유럽의 제품환경성선언(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기관인 ‘EPD 글로벌’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reat Train Express) A노선 차량의 EPD 인증을 획득했다.EPD는 원재료 획득부터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LCA, Life Cycle Assessment) 전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적 영향을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낸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오존층파괴지수(ODP, Ozone Depletion Potential) 등 주요한 환경 지표가 EPD를 통해 공개되고 있어 발주처는 현대로템이 제작한 철도차량의 환경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현대로템은 지속가능한 기후 경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철도차량 발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EPD 글로벌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023년부터 ‘철도차량 전과정 탄소저감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통해 GTX-A 차량의 환경 영향을 산출했다. EPD 인증 체계에 맞춰 검증받는 절차를 함께 진행했다.현대로템이 국내에서 운행 중인 철도차량 중 최초로 글로벌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 등 선진 철도시장에서는 차량 발주 시 글로벌 환경인증을 요구하는 추세로 유럽의 주요 철도차량 제작사들은 선제적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현대로템은 GTX-A 차량 외에도 철도차량의 EPD 인증을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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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본사 전경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관계기관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 등이다.이번 전담 조직(TF) 구성은 인천항이 국내 중고차 수출 물량의 약 80퍼센트(%)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임에도 공조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최근 수출 단지 이전 문제와 물류 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 과제에 직면함에 따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위에서 추진됐다.이번 전담 조직(TF)의 가장 큰 특징은 선언적인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이다. 3개 기관은 전담조직(TF) 내에서 각 기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명확히 정립했다.역할 분담에 기초해 향후 인천광역시와 인천항만공사는 중고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심층적인 연구 용역을 공동 또는 분담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향후 추진될 용역에는 중고차 수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방안, 배후부지 활용 최적화, 관련 법·제도 검토 등 실효성 있는 중장기 로드맵이 담길 예정이다.한편 전담 조직(TF)는 인천광역시 주도하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부사장은 “이번 전담 조직(TF) 발족은 인천항 중고차 수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계기관이 ‘원팀(One-Team)’으로 뭉쳤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관련 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인천항이 글로벌 중고차 수출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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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 굿네이버스 경기지부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아동학대 대응 기관 종사자 및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디지털 권리선언문’을 전개했다 [출처=굿네이버스 경기지부]굿네이버스 경기지부(지부장 문상록)에 따르면 2025년 11월21일(금)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아동학대 대응 기관 종사자 및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디지털 권리선언문’을 전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4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42.6퍼센트(%), 유·아동의 25.9%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p, 0.9%p 상승한 수치다.여성가족부(현 성평등가족부)가 분석한 ‘2023년 아동·청소년 성범죄 유죄 판결문’에 따르면 전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4건 중 1건이 디지털 성범죄로 최근 4년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5년 5월 OECD가 발간한 ‘디지털 시대 아동의 삶’ 보고서에서는 디지털 기기가 학습·오락·정보 탐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폰 과의존을 비롯해 각종 유해 콘텐츠 노출, 사이버 괴롭힘 등 중대한 위험을 동반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굿네이버스 경기지부는 이러한 디지털 위험과 역기능에 대응하고자 ‘디지털 권리선언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범죄, 개인정보 노출, 허위 정보, 알고리즘 편향 등 아이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겪는 문제를 알리고 국가와 사회가 함께 해결에 나서야 함을 강조했다.특히 아동 당사자들이 직접 외친 디지털 권리선언을 바탕으로 사회의 책임 있는 응답을 요청하는 데 의미를 뒀다.이어 아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아동이 안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아동의 눈높이를 고려한 알 권리 보장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아동의 자율성 존중 △참여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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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재팬모빌리티쇼’ 기아관 전경(왼쪽부터 PV5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PV5 패신저, PV5 카고)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 최준영)에 따르면 2025년 10월29일(화, 현지시각)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2025 재팬 모빌리티쇼(2025 Japan Mobility Show)’에서 현지 최초로 PV5를 공개하고 2026년 일본 EV 밴(Van)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기아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중의 30퍼센트(%)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EV 밴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BV를 통해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일본 시장 진출은 기아가 PBV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현재 PV5는 우리나라와 유럽에 출시됐으며 2026년 일본을 포함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판매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BV 모델을 앞세운 전략은 기존 일본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전용 플랫폼 기반 EV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일본 사회가 직면한 탄소저감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아는 일본 내 PBV 시장 진입을 위해 지난해 일본의 유력 종합상사 소지츠(双日, Sojitz)와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소지츠는 자동차 판매는 물론 에너지, 금속, 화학, 식품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B2B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속가능한 도전(Sustainablility Challenge)’이라는 비전 아래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기아와 소지츠는 탄소중립 사회를 견인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법인 ‘기아 PBV 재팬’을 설립하고 현지 유통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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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오뚜기,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 참가(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송승혁 바라 대표이사)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2025년 10월20일(월)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 홀에서 열린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에 참석했다.‘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은 식품업계가 공동으로 마련한 첫 행사로 앞서 유통업계에서 진행된 ESG 공동사업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가 9 개 식품사를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하며 공급망 전반의 ESG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공동 목표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오뚜기,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 , 송승혁 바라 대표이사가 ESG 공동실천 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오뚜기] 선언식에서 발표된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문에는 업계가 함께 실천해야 할 네 가지 과제가 담겼다. 모든 사업 활동에서 환경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임직원과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해 공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한다.또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공급망 구성원 간 신뢰를 쌓고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한 경영을 실천한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마련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뚜기,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 [출처=오뚜기]한편 오뚜기는 2025년 6 월 말 다섯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며 최초로 넷제로 전략을 기반으로 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이를 통해 자발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참여하고 전사적 감축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관계사·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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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1▲ 한국 농협,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서울 선언문 선포식 개최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10월20일(월) 강호동 농협회장이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개최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세계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ICAO 서울 선언문」을 선포했다.「ICAO 서울 선언문」은 △식량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농업가치 확산 △농업인 권익보호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협동조합 간 연대 강화 등 총 7개의 핵심 의제를 담고 있다.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나아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사회적 주체임을 전 세계에 천명한 역사적 선언이다.1951년 창설된 ICAO는 전 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ICA (국제협동조합연맹)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서 35개국 42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의장기관을 맡고 있다.▲ 한국 농협,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서울 선언문 선포식 개최 [출처=농협중앙회]이번 서울 총회에는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27개국 44명의 농업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해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대륙별·국가별 농업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상호 협의했다.행사에 참여한 ICAO 회원기관 대표단은 10월23일(목)까지 한국 농협의 경제·금융 사업장 및 농촌 소재 지역농협 등을 방문하며 한국 농협의 발전 모델을 경험할 예정이다.강호동 회장은 “「ICAO 서울 선언문」은 농업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 농업인들의 염원을 담은 것이다”며 “한국 농협은 국제 농업협동조합들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우리의 농업·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개최한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총회에서 세계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ICAO 서울 선언문」선포 [출처=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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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전경 [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에 따르면 노사가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11차례 임금협상을 진행해왔으나 노동조합이 결렬을 선언하면서 장외 투쟁을 하고 있다.최근 지적측량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2023년 716억 원(매출액 5357억 원), 2024년 822억 원(매출액 514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공사 매출은 대부분 인건비로 지출되는 구조로 영업적자분에 대해서는 은행 대출과 유휴자산 매각 등을 통해 보전하고 있는 상황이다.LX는 어명소 사장 취임 직후인 2023년 11월30일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4년 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비용 절감, 조직·인력 효율화, 매출 확대 등에 관한 전방위 대책을 추진해왔다.따라서 2025년 600억 원 내외, 2026년 400억 원 내외로 영업적자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LX는 정부 재정 지원이 없는 독립채산제형 공공기관이다. 공사는 임금협상 과정 중에 어려운 경영 여건을 반영해 노동조합에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위한 동참을 요청했으나 노동조합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공사는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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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6▲ 제10회 전북 청렴누리문화제가 전북 청렴클러스터협회 소속 11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역에서 열렸다(왼쪽에서 여섯 번째 한국국토정보공사 이태용 상임감사) [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상임감사 이태용)에 따르면 2025년 9월4일(목) 전라북도 익산역에서 열린 ‘전북 청렴누리문화제’에 참여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2025년 10회째를 맞이한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는 전북 청렴클러스터협회 소속 11개 공공기관이 청렴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전북 공공기관의 청렴의지 전파를 위해 11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및 청렴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주요 행사로는 청렴 붓글씨 캘리그라피, 청렴 선언 서명식, 기관별 슬로건 우수작 전시, 청렴 2행시 및 청렴돌림판, 청렴행사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더불어 LX공사는 ‘청렴누리문화제’ 행사에 맞춰 임직원의 청렴의지 강화를 위해 ‘청春데이-청(淸)렴에 봄(春)이 온다’는 직장 내부 캠페인도 벌였다.이번 내부 캠페인은 청렴 자가진단 및 리버스멘토링 등을 통해 부패취약분야로 진단된 사례를 직원들에게 전파하는 등 부패척결 및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꾸미기 위해 진행됐다.한편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병원,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북도교육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LX공사 이태용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높은 청렴이 요구되는 만큼 LX공사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전북의 여러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청렴누리문화제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청렴문화가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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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장들과 ‘리베이트 프리’ 공동 선언(왼쪽에서 네번째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과 6개 보훈병원장) [출처=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에 따르면 2025년 9월3일(수) 본사에서 윤종진 이사장과 보훈공단의 6개 보훈병원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리베이트 프리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이번 선언식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의료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공단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동시에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리베이트 프리’ 실천을 선도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모범을 세우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리베이트 프리’ 공동선언식은 보훈공단의 청렴감찰부장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윤종진 이사장과 6개 보훈병원장이 공동으로 서명하며 의의를 새기는 형식으로 거행됐다. 모든 참석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료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공동선언문에는 △의약품·의료기기 구매·계약 과정에서 어떠한 형태의 리베이트도 용납하지 않을 것 △관련 제도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리베이트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 △공정한 계약과 투명한 집행,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청렴한 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다한다는 세 가지 다짐이 핵심적으로 담겼다.이어 보훈병원장 회의를 통해 병원별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종진 이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보훈공단은 ‘리베이트 없는 공공의료’를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임직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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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8월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중 ‘DC Super Week’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직류 배전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 혁신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직류(DC)는 교류(AC) 대비 약 10퍼센트(%) 효율이 높아 대규모 전력수요 대응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전은 지난 10여 년간 DC 실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2024년에는 산·학·연·관 45개 기관과 함께 Korea DC Alliance(K-DCA)를 출범시켜 생태계 기반 마련과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개의 세션이 열려 산업·정책·기술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8월26일(화)에 열린 ‘DC Industry Dialogue’에서는 ‘DC 배전 확산’을 주제로 K-DCA 및 해외 Alliance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추진 현황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K-DCA의 DC 팩토리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중국의 DC 배전 프로젝트 사례가 공유됐다. 유럽 DC Alliance인 Current O/S는 ‘DC 그린빌리지’와 ‘DC 마이크로그리드(MG)’ 등 유럽의 실증 사례를 발표했다.같은 날 CEM16/MI10 장관회의와 연계해 열린 ‘Global DC 포럼’은 ‘그리드 현대화를 위한 배전망과 DC 솔루션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국제에너지기구(IEA), 스마트그리드 국제 협의체(ISGAN)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CEM(Clean Energy Ministerial)은 청정에너지 확산방안 논의를 위해 2010년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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