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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택시 제조 및 운영사인 어반 에어 포트(Urban-Air Port)에 따르면 코벤트리(Coventry)에 조성한 에어 원(Air-One) 미니(mini) 공항에서 드론 시범 비행을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다.드론을 제어하는 방법 등도 대중에게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2022년 4월 말일부터 최소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새로운 항공 운송 시대를 위한 출발을 선포하려는 것이다.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 주 도시인 코벤트리는 향후 항공택시, 배달 드론과 같은 미래형 드론을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벤트리는 항공택시와 같은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드론과 자율주행 화물 배달 드론 등을 위한 완전 작동 거점 허브로서의 역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할 예정이다.어반 에어 포트는 도심 근처에 있는 에어 원 미니 공항에서 고도화된 드론의 이동성이 도심 교통 혼잡과 대기 오염을 줄여 탄소 제로 미래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에어 원 미니 공항은 1700평방미터의 "고속 조립 및 분해, 2가지 모두를 위해 설계된 사전 조립식 수직 이착륙 비행장" 이다.향후 2년 이내에 드론으로 코벤트리 에어 원 미니 공항부터 런던 및 런던 근교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반 에어 포트(Urban-Air Por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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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미국 드론서비스업체 윙(Wing)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행하는 드론 배달 서비스에서 '커피‘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윙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소유하고 있다.윙의 드론 배송 서비스는 2019년 캔버라를 중심으로 점차 교외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윙과 계약을 맺은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연동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배송 서비스에 투입되는 드론은 윙이 자체 개발한 자율비행드론 ‘파워링 윙(Powering Wing)’이다. 파워링 윙은 드론 기체인 동시에 무인기교통관리(UTM)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명칭이다.파워링 윙은 소형 드론에 속하며 최대 적재량은 3.3파운드(약 1.5킬로그램)에 달한다. 가벼운 빵제품이나 초콜릿, 가정용 배터리 등을 배달할 수 있는데, 특히 커피가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것이다.윙에 가입된 퀸즐랜드의 커피업체들은 인근 가정집을 중심으로 커피 배달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윙의 드론 배송은 출발지점으로부터 약 50미터 내외에서 이뤄지고 있다.현재 윙의 드론 배송 서비스는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의 특정 지역과 핀란드 헬싱키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금은 소규모 소품종에 국한되고 있지만 향후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윙 드론 배송서비스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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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미국 운송서비스업체 카림(Careem)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드론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 실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카림은 미국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Uber)의 자회사로 택시 및 배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본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소재하며 중동 시장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다.중국발 코로나-19 사태 이후 운송 사업의 부진으로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던 중 드론 음식 배송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현재 소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의 지역에서 24시간 드론 배송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확실한 성과가 나오면 사업으로써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카림 경영진은 추후 드론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파키스탄의 드론 비행규칙을 검토하고 있다. 드론 관련 규정은 파키스탄 민간항공청(PCAA)이 관리하고 있다.현재 카림의 드론 배송 테스트는 중동 및 남아시아 패스트푸드업체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배달 음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익 모델로써 드론 배송을 고려하고 있는 업체가 많기 때문이다.▲카림 드론 배송 서비스 홍보자료(출처: 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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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인도 온라인주문형 음식배달업체 스위기(Swiggy)에 따르면 향후 드론으로 음식을 배달하기 위해 드론기술개발업체 ANRA 테크놀로지스(이하 ANRA)와 테스트 비행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스위기는 드론 배송을 위해 ANRA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ANRA는 업계 베테랑 기업으로서 자율비행 드론, 매핑용 드론, 배송용 드론 등 타국 정부 승인 하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많다.이미 ANRA는 인도 민간항공청(DGCA)과 국방부(MoD)로부터 비행 실험에 관한 승인을 획득했다. 원거리 비행 실험을 위한 비가시권(BVLOS) 비행에 관한 허가도 받았다.현재 테스트는 음식의 보온 및 보냉 유지, 모바일 주문 앱 연동성, 도착 지점의 정확하고 안전한 착륙, 원거리 비행 시 안전사고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이번 배송 실험은 드론교통관제 시스템과 안전 장비 등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지난 6월 16일부로 시작됐다. 앞으로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수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스위기는 향후 음식 배송뿐 아니라 인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용품 드론 배송’ 시장에도 진입할 계획이다. 음식 배달과 의료용품 배송은 제도적, 기술적 측면에서 크게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테스트 비행 중인 드론(출처 : ANR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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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미국 레스토랑 체인업체 엘 폴로 로코(El Pollo Loco)에 따르면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오는 6월 24일부터 드론 푸드 배달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엘 폴로 로코는 멕시코 음식 전문점으로 본사는 멕시코에 있지만 북미 여러 곳에 체인점을 운영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 주문이 급증하면서 2020년 배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0% 증가했다. 문제는 우버이츠나 도어대시 등 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35%에 달하다 보니 순익 효과는 더딘 상태다.결국 경영진은 이스라엘 드론배송 전문업체 플라이트렉스(Flytrex)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드론 푸드 배달서비스를 준비했다. 드론 배송은 초기 비용 지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운영비가 절약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올해는 약 10개 지점에서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주문형 즉시 배달 방식이기 때문에 서비스 초반에는 드론 배송의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엘 폴로 로코 관계자는 “드론 푸드 배달서비스가 시작되면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4~6분이다”라며 “비용은 물론 시간까지 절약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것이다"라고 밝혔다.▲플라이트렉스 드론 배송서비스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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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일본 패스트푸드체인 요시노야(Yoshinoya)에 따르면 가나가와현에 소재한 요코스카시립병원에 규동 메뉴 2종을 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드론은 요시노야 이동식 푸드트럭에서 요코스카시립병원 옥상까지 약 5.2km 거리를 이동했다. 요리한 규동을 포장한 후, 드론에 싣고 배송하는 데 약 10분이 소요됐다.양사가 드론 배송 실험을 진행한 것은 병원 주변에 운영되고 있는 식당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요코스카는 발전된 도시이지만 병원 주변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축소된 형태로 식당 영업이 이뤄지면서 병원 직원들의 메뉴 선택 범위도 좁아졌다. 기존 육상 배송은 가능했지만 식당과 멀리 떨어져 있어 음식이 대부분 식었다.드론 배송 실험으로 알게 된 점은 육상 배송에 비해 시간이 상당히 절약되고, 음식의 보온성도 더 잘 유지됐다는 것이다. 한 번에 배달할 수 있는 양도 최소 4인분으로 적지 않았다.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에 협력한 회사는 요시노야를 포함해 배달앱 서비스업체인 데마 캔(Demae-can), 드론설계회사인 에어로넥스트(Aeronext), IT개발사인 엑세스(Access)이다.요시노야 관계자는 “음식을 드론으로 배송하면서 음식물이 흐르거나 하는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정식 서비스로 채택한 것은 아니고 지금은 시험 단계이다”라고 말했다.▲에어로넥스트(Aeronext)의 드론 배송 시험 소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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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미국 드론배송장비업체 에어리어루프(Aerialoop)에 따르면 현재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새로 개발한 드론으로 피자를 배송하고 있다.피자 배달용 드론은 기존 모델이지만 적재함인 페이로드는 배송용에 적합한 형태로 새롭게 설계됐다. 적재 중량을 고객 평균 주문량의 2배인 3kg으로 증가시켜 주문 가능 범위를 늘렸다.개발팀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페이로드의 디자인이다. 비행 중 항력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적재함 형태를 에어포일(날개 단면) 디자인과 유사하게 설계해 제작했다.현재 피자 배달용 드론은 1회에 피자 3판을 실을 수 있으며 평균 배송시간은 7~9분이 소요된다. 미국 피자프랜차이즈업체 파파존스(Papa John’s)와 제휴해 해당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기존 방식대로 육로 교통을 이용해 피자를 배달할 경우 키토시 외곽 지역까지 도달하는 데 약 45분이 필요하다. 드론을 투입할 경우 배송 시간이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되는 셈이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에콰도르 현지 드론제조업체인 Latitude Aerospace Solutions도 적재함 중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테이크 아웃용 음식 배송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에어리얼루프의 피자배달용 드론(상)과 페이로드 설계 화면(하)(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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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이스라엘 드론배송업체 플라이트렉스(Flytrex)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이하 FAA)으로부터 드론 식료품 배송에 대한 승인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플라이트렉스가 승인받은 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시다. 드론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은 ‘사람 위’ 드론 비행도 허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드론 배송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되면 플라이트렉스 자체 앱을 통해 제휴된 업체의 식료품 배송이 가능해진다. 월마트, 스타벅스, 기타 개인 레스토랑 등이 대상이다.특히 월마트의 경우 2020년 9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플라이트렉스와 함께 드론 배송 서비스를 기획한 바 있다. 수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 프로젝트였다.플라이트렉스가 이번 드론 배송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협력사인 커지 에비에이션(Causey Aviation)이 참여한다. 커지 에비에이션은 FAA로부터 Part 135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유인기 배송 서비스도 병행할 수 있다.다만 플라이트렉스가 승인을 받은 것은 가시권(VLOS) 비행에 한해서다. 하지만 당사 경영진은 가시권 범위 내에서도 가능한 드론 배송서비스가 적지 않다는 입장이다.드론 배송 시장이 매년 53%씩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은 현실이 되고 있다. 드론 배송에 대한 법제도가 마련된 미국와 유럽을 중심으로 더 많은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플라이트렉스 드론으로 아이슬란드 지역서 배송하는 모습(출처 : 플라이트렉스 유튜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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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중국 시장조사업체 팩트 앤 팩톨스(Facts & Factors)에 따르면 2020년~26년 글로벌 드론 소포 배달 시장이 연평균 5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020년 전 세계 드론 소포 배달 시장은 약 US$ 5억2800만달러로 추정됐다. 2026년이면 해당 시장 규모가 67억73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조사연구팀은 글로벌 드론 소포 배달업계의 큰 손으로 에어버스, 아마존, 보잉, DHL, 페덱스, UPS 등을 꼽았다. 자본력도 중요하지만 기존 물류 인프라와 설비에 대한 준비도에 높은 점수를 준 것이다.일반적으로 소포 배송용 드론은 회전익과 고정익 등 큰 구분 없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타입도 출시된다. 프로펠러의 경우 통상 4~8개로 구성되며 충전식 배터리가 장착된다.국제사회에서 드론을 선호하는 이유는 친환경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능하기 때문이다. 탄소배출이 없는 드론이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배송을 빠르게 수행하는 것은 물류업계에서 가히 매력적이다.최근 드론 배송에서 주목 받고 있는 서비스는 ‘당일 배송’이다. 오토바이나 트럭 등 기존 배송 수단에서 요구되던 서비스가 드론 배송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컨설팅업체 Invesp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 쇼핑 소비자 중 약 51%가 당일배송 및 빠른배송을 선호했다. 전자상거래의 배송 수단이 드론으로 바뀌면서 배달 속도에 대한 요구도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드론의 소포 배송 서비스는 현재 레스토랑의 주문 음식 배달 서비스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상의 이동수단이 공중의 드론으로 얼마나 대체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중국 드론제조사 DJI의 소포 배송용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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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Unicef) 나미비아 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에서 드론을 사용해 의료용품을 배송할 협력업체를 모색하고 있다.나미비아는 기후 특성상 홍수가 잦기 때문에 도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1년 중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드론이 필요한 실정이다.현재 코로나 키트에서부터 에이즈 치료제까지 각종 구호품이 지역별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유니세프 측은 나미비아의 국립병리학연구소(NIP)와 협력해 드론 배송을 추진할 방침이다.양 기관에 따르면 드론 배송을 담당할 협력업체는 최소 4개월 동안 드론 배송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나미비아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도 필수이다.의료용품의 배송 구간은 지역건강센터 5곳에서 의약품실험연구소가 있는 카티마물릴로까지다. 필요한 의료제품이 원활하게 공급되면 이후 지역 곳곳으로 배송지를 확대할 방침이다.30여년간 드론을 연구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도로 인프라가 낙후된 후진국이나 산악 지역일수록 드론은 가장 저렴하고 획기적인 운송수단이다”라고 조언했다. ▲나미비아의 의료용품 드론 배송지로 지정된 구역들(출처 : goog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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