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大阪府泉佐野市)에 따르면 고향납세 기부자에게 답례품 이외에 금액의 10~20% 가액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직영 사이트에서 상품권을 배포하며 현재 관련 행사는 3월말까지로 한정된다. 하지만 정부는 고향납세가 과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규제할 방침이다.특히 1000가지에 해당되는 상품을 내걸고 있는 자치단체에도 답례품을 대폭 삭감하라고 요구했다. 일부 자치단체는 정부가 규제하기 이전에 기부하라고 독려하고 있는 실정이다.일부 시는 직영 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아마존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참고로 고향납세는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제정된 제도이다.▲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大阪府泉佐野市) 위치(출처 : 구글맵)

세계은행(WB)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교육플랫폼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초기 단계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컨센시스(ConsenSys)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든 국가들이 고민하고 있는 가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비트코인은 은행과 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금융거래를 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발된 것이다.세계은행(WB)은 우선 기부자가 자신의 돈이 어떻게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확인시켜 주는 방법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다음으로 학생들에게 특정 임무에 참여하거나 완료하는데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지급할 방침이다.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최근 세계은행(WB)은 이더리움의 저체 버전인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은행이 채권을 발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했다.채권은 은행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발행하며 발행규모는 연간 $US 500억달러가 넘는다. 현재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채권은 약 8000만달러가 판매됐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가 쉽게 채권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중이다. 금융서비스 외에도 교육, 농업, 제약산업 등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여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참고로 컨센시스(ConsenSys)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개발한 회사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컨센시스(ConsenSys India)의 개발자 프로그램(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