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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영환경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변해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쉽지 않다. 혁신을 기반으로 시장을 장악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도 창발적 사고로 무장한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에 의해 추격당하기 때문이다.창조경제(creative economy)를 지향하는 국가도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하지만 개인과 기업과 협력해 총력전을 펼쳐야 달성 가능한 목표다.개인, 기업, 국가와 같은 경제주체가 화합하지 못하면 퍼스트 무버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퍼스트 무버와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융합한 패스트 무버(fast mover)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2022년 1월 미국 오픈 AI(Open AI)가 공개한 챗GPT(ChatGPT)의 열풍과 엔비디아(NVIDIA)의 그래픽카드(GPU)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2025년 6월4일 출범한 한국의 이재명정부도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수백 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른바 패스트 팔로워로 퍼스트 무버인 미국과 중국 등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 대표 라면 제조업체인 오뚜기의 진라면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B2B보다 B2C 시장을 공략하라... 최종 소비자 설득하지 못하면 장기간 생존 어려워글로벌 제조기업인 삼성전자은 세일즈 머신(sales machine)이라고 불리는 삼성맨이 B2B시장을 공략해 낮은 브랜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급격하게 시장을 확대해왔다.이 전략의 한계가 이미 드러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세우지 못하면서 중국과 인도 등 후발국 제조기업에 시장을 빼앗기고 있다. 저렴한 인건비가 무기였던 가전 뿐 아니라 첨단 기술로 장악한 반도체마저 위태롭다.기업문화 DNA 2 요소인 사업(Business)에서 시장(Market)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공략 전략을 수정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모방이 아니라 창조가 필요하다는 말이다.경영학에서 선택하는 전략인 남을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워보다는 남보다 한발 먼저 앞서가는 패스트 무버전략을 선택해야 한다.삼성전자가 자체적인 역량으로 기업문화를 혁신할 수 없다면 유통기업과 협상을 강화하고 B2C로 사업구조를 전환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강점을 보이는 시장은 B2C가 아니라 B2B 시장이다. 즉 최종 소비자보다는 중간 사업자를 상대로 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해 델(DELL), HP, 애플(Apple), 소니(Sony) 등의 컴퓨터 제조업체나 기타 전자업체에 판매했다. 삼성전자도 자체 TV나 컴퓨터 모니터의 생산에도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전자업체에 판매한다.휴대폰도 통신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지 최종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영업하지 않는다. 정부의 허가권과 통신업체가 지닌 우월적 지위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특이한 판매구조를 탄생시켰다.제조업체는 통신사에 리베이트를 지급하거나 통신사가 가격 부풀리기를 자행할 수 있도록 출고가를 높게 설정하는 방식으로 담합한다.통신사의 입장에서도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단말기를 할인해주는 척하면서 비싼 정액제 요금에 가입시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윤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제조업체와 결탁하는 것이 유리하다.삼성그룹 계열사 중 삼성생명만 제외하면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사업부 등도 대부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 B2C는 소비자와의 소통이 중요한 데 반해 B2B는 사업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해외 언론에서 이런 삼성의 영업능력을 높이 사 삼성맨을 세일즈 머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비즈니스 협상에 귀재라는 의미다. 칭찬인지 비난인지는 동전의 양면으로 접근해 이해하기 바란다.삼성이 국내외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는 분야가 B2B 시장이고 B2C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점 때문에 삼성의 사업이 한계점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최종 소비자를 설득하지 못한 기업이 시장에서 장기간 생존한 사례는 없다. 중간 사업자를 설득해 시장을 좌지우지(左之右之)하는 것은 경쟁이 없는 불완전한 시장에서나 가능하다.B2B를 주력으로 하는 삼성의 주요 계열사는 '갑'과 '을'도 아니고 '병'의 위치에 있어 의외로 비즈니스 협력 기초여건이 취약하다고 평가받는다.휴대폰의 경우도 통신사가 거래조건이 유리한 제조사로 바꾼다면 판로가 바로 막힌다. 정상적인 정부가 휴대폰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보조금을 폐지해 완전 경쟁체제로 바꾸면 양호한 실적을 내기 어렵다.중국의 휴대폰 업체가 중국 본토 뿐 아니라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을 무너뜨린 방식도 비슷하다.단기간에 대단한 실적을 낸 B2B 마케팅 전략이 경쟁과 혼돈의 시기에는 가장 취약하다. 앞으로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B2C사업을 강화해야 한다. ◇ 소비자 선호도 높이는 브랜드 마케팅 강화... 가전·자동차보다 라면·화장품이 해외 소비자에게 어필해 대성공미국이나 유럽은 한국과는 달리 이미 유통기업이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가격 결정권뿐만 아니라 제품의 홍보, 제품의 배치 등에서도 마찬가지다.2010년대 이후 국내에서도 하이마트와 같은 양판점이 삼성전자나 LG전자와 같은 제조기업보다 우월적인 지위에서 납품협상을 한다. 제조기업이 기존의 자체 대리점망으로 영업을 하던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유통기업과 관계가 중요하게 된 것이다. 유통기업은 소비자가 찾지는 않지만 이익이 많이 남는 제품보다는 이익은 조금 나더라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먼저 판다. 즉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말이다.미국의 베스트바이, 월마트, 서킷시티 등의 매장에는 일본의 소니, 샤프, 파나소닉 등의 브랜드가 제일 앞에 나와 있고 삼성전자 제품은 구석에 있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을 매장의 가장 좋은 위치에 진열하는 것은 유통업체로서 당연한 선택이다.제품의 가격차이를 보면 삼성전자는 아직도 고급제품이 아니라 서민이나 중산층이 찾는 중저가 제품이 대부분이다. 일본 제품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해당하고 소비자의 선호도도 높다.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의 시장을 보더라도 아직까지 현지 유통업체는 일본 제품을 더 선호한다. 일부 국내 언론에서 삼성전자의 활약상을 보도하지만 홍보 차원에서 봐야 한다.삼성전자가 B2B 시장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해도 유통업체가 소비자에게 낮은 인지도를 가진 특정 제품을 강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소비자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얻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판매량을 유지하기 어렵다. 제조업체가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지 못하면 유통업체와 가격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되고 결국 영업이익은 줄어든다.유통업체와 협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도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자유무역협정(FTA)이 확산되고 글로벌 경제가 무한경쟁체제로 되면서 지금과 같은 소수의 사업자와 은밀한 관계로 상품을 밀어내는 방식은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된다.삼성전자도 사업자보다는 최종 소비자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얻을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그럼에도 삼성전자의 가전사업조차 아직 B2B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삼성전자 뿐 아니라 LG전자나 현대자동차, 기아 등 해외 진출 대기업의 양상도 비슷하다. 1980년대부터 40년 이상 해외시장을 두드렸지만 선도기업에 걸맞는 소비자의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하지 못했다.반면에 라면을 앞세운 농심·오뚜기·삼양식품, 화장품으로 세계를 주름잡는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은 해외에서 유통업체보다 소비자를 먼저 공략해 대성공을 거뒀다. 이들의 성공 스토리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는 이유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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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과 일본 노리타케가 개발한 실버 페이스트(Silver Paste)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일본 노리타케와 함께 자동차 내 전력 반도체(SiC) 칩과 기판을 접합하는 실버 페이스트(Silver Paste)를 공동 개발했다.이번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실버 페이스트는 은(Ag) 나노 입자를 포함한 고성능 접착제로 LG화학의 입자 설계 기술과 노리타케의 입자 분산 기술을 접목해 우수한 내열성과 방열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기존 실버 페이스트는 냉동 보관과 짧은 보관 기한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이번 개발품은 장기간 상온 보관이 가능해 운송 및 보관 효율이 향상됐으며 고객 공정 내 제품 사용 가능 시간도 길어져 손실을 줄일 수 있다.또한 기존에 사용되던 솔더링(Soldering, 납땜) 방식은 전력 반도체 구동 온도가 최고 300도까지 높아지며 적용에 어려움이 발생,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접착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제품의 선행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노리타케는 정밀 세라믹 분야에서 120년 이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기업으로 반도체·자동차 산업에 연마 휠, 전자부품용 소재, 소성로(열처리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자동차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 발전으로 고내압, 고전류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 반도체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자동차 전력 반도체용 실버 페이스트 시장은 2025년 약 3000억 원에서 2030년에는 8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신학철 부회장은 “LG화학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소재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노리타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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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정부 농업산림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장관인 이브라힘 유막클르(İbrahim Yumaklı). [출처=농업산림부 홈페이지]2025년 6월9일 중동 경제동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카타르의 서비스와 농업을 포함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통신 기업 stc 그룹(stc group)에 따르면 2025년 6월 하즈(Hajj) 기간을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배치할 계획이다. 국제 비영리 기관인 세계대중교통협회(UITP)에 따르면 2024년 카타르의 대중교통 접근성은 91.7%로 집계됐다. ◇ stc 그룹, 2025년 6월 하지(Hajj) 기간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시스템 배치할 계획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통신 기업 stc 그룹(stc group)에 따르면 2025년 6월 하지(Hajj) 기간을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배치할 계획이다.무슬림 종교 의례인 하지(Hajj) 기간 동안의 트래픽 네트워크 연결성을 원활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해당 스마트 네트워크는 모바일 필드 솔루션을 통합해 기존의 운영 방식에서 자동화된 운영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디자인됐다.성지 지역에 모바일 통신 허브 등의 디지털 인프라시설을 배치해 대규모 순례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튀르키예 농업산림부, 2025년 6월 육류및우유기관(ESK) 통해 이드 알아드하 기간의 제물용 육류 구매할 계획튀르키예 농업산림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에 따르면 2025년 6월 육류및우유기관(ESK)을 통해 이드 알아드하(Eid al-Adha) 기간의 제물용 육류를 구매할 계획이다.이드 알아드하는 이슬람교의 정규 축제 중 하나로 제물을 바친다. 정부 부처는 이드 알아드하 기간 동안 제물용 가축의 판매처와 도축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생산업자들에게 남은 육류를 구매할 방침이다.매년 육류를 구매해왔으나 2025년부터 검역 문제로 제물용 가축 혹은 가축을 시장에 보낸 수 없는 업자에게도 구매할 계획이다.판매 의사가 있는 생산업자는 관련 서류와 함께 기관에 신청해야 한다. ESK가 밝힌 구매 금액대는 최고 가격으로 가축의 상태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2024년 카타르 대중교통 접근성 91.7%로 집계국제 비영리 기관인 세계대중교통협회(UITP)에 따르면 2024년 카타르의 대중교통 접근성은 91.7%로 집계됐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MENA)에서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조사는 MENA 14개국의 40개 도시의 대충교통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포함한다.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Doha)는 64킬로미터(km)당 1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세계적으로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다.2024년 도하의 인구 100만 명 당 대중교통 버스 수는 969대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대중교통 지하철 차량 수는 100만 명당 278대로 세계 4위로 집계됐다.구매력평가지수(PPP)를 통해 평가한 대중교통비도 가격 면에서 접근성을 높인 요소로 평가됐다. 대중교통 이용자 경험 측면에서 카타르는 국제 상위 20개국 내로 평가됐다.카타르 정부의 2030 비전에 따라 대중교통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환경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점과 스마트 인프라시설 도입, 디지털 전환이 긍정적인 요소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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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새마을금고중앙회 빌딩 [출처=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취급한다.'햇살론 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운영 지침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이다.특히 이번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이 기존 95퍼센트(%)에서 100%로 상향됐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최대 2.5%포인트(p) 이내 가산금리가 붙어 산정된다. 기존 햇살론 대비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가입 대상은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자영업자다.운영자금은 최대 2000만 원, 창업자금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대출의 대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거치기간 등 금융기관별 자율 운용 방식이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책자금대출의 적극적 취급 등 서민금융 공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며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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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다이아몬드 채굴기업인 페트라 다이아몬드(Petra Diamonds)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컬리넌(Cullinan) 광산의 공장 시설. [출처=페트라 다이아몬드 홈페이지]2025년 5월26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업 경영과 광업을 포함한다. 나이지리아 양조회사인 나이지리안 브루어리스(Nigerian Breweries)에 따르면 국내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9개월 기간의 기술적 스킬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국 다이아몬드 채굴기업인 페트라 다이아몬드(Petra Diamonds)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은 US$ 416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나이지리안 브루어리스, 국내 대학 졸업자 대상으로 9개월 기간의 기술적 스킬 개발 프로그램 진행 계획나이지리아 양조회사인 나이지리안 브루어리스(Nigerian Breweries)에 따르면 국내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9개월 기간의 기술적 스킬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모집일과 마감일은 2025년 6월4일이다. 모집 부문은 기계/자동화 유지와 엔지니어링으로 나이지리안 브루어리스 공급 사슬 아카데미(Nigerian Breweries Supply Chain Academy)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ITF(Industrial Training Fund)와 NECA(Nigeria Employers’ Consultative Association)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행됐다. ◇ 영국 페트라 다이아몬드, 2025년 1분기 매출 US$ 4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영국 다이아몬드 채굴기업인 페트라 다이아몬드(Petra Diamonds)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은 US$ 4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2025년 1분기 판매량은 55만8651캐럿으로 전년 대비 45%나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컬리넌(Cullinan) 광산에서 채굴되는 원석 품질이 하향하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안정성으로 2025년 4월 입찰에 판매될 예정이었던 일부 품목의 판매 연기도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단기적으로는 컬리넌 광산에서 채굴된 원석 품질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광산 개발로 고품질의 원석을 채굴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스트레일리아 광산 회사인 루카파 다이아몬드(Lucapa Diamond Company)에 따르면 2025년 5월 구조 조정에 들어갔다. 자본 재조정과 매각 과정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그룹과 운영 방식에 대한 긴급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이아몬드 탐사 프로젝트인 브루킹 다이아몬드(Brooking Diamonds)와 자회사인 하트랜드 다이아몬드(Heartland Diamonds), 오스트레일리안 내추럴 다이아몬드(Australian Natural Diamonds)도 대상에 포함한다.2024년 순손실은 US$ 150만 달러을 기록했다. 다이아몬드 가격 약세로 2025년 매출은 54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해당사는 포트폴리오 간소화와 주요 자산에 집중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4년 레소토의 광산도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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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본관 [출처=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에 따르면 만기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을 새롭게 출시했다.모집 기간은 5월18일(일)까지이며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모집 한도는 수익 구조마다 500억 원씩 총 1000억 원이다.이번에 판매하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1호’는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승추구형’과 ‘상승낙아웃형’으로 구성됐다.‘상승추구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된다. 만기 이율은 최저 연 2.55퍼센트(%)부터 최고 연 2.75%(2025.5.9. 기준, 세금 공제 전)의 이율을 제공한다.‘상승낙아웃형’도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2.40%부터 최고 연 4.40%(2025.5.9. 기준, 세금 공제 전)의 만기 이율을 제공한다.다만 ‘상승낙아웃형’은 일정 기간 중에 기초자산이 1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2.40%(2025.5.9. 기준, 세금 공제 전)의 만기 이율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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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에 따르면 2025년 5월 부르 두바이(Bur Dubai)의 알 신디가 연결로 개발 프로젝트(Al Shindagha Corridor Development Project)를 완공했다. [출처=RTA 홈페이지]2025년 5월12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의 건설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에 따르면 2025년 5월 부르 두바이(Bur Dubai)의 알 신디가 연결로 개발 프로젝트(Al Shindagha Corridor Development Project)를 완공했다.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부동산 개발업체인 RAK 자산(RAK Properties)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은 AED 3억7000만 디르함(US$ 1억70만 달러)로 2024년 1분기 대비 28% 상승했다. ◇ 아랍에미리트 파킨, 2025년 1분기 순수익은 AED 1억3660만 디르함(US$ 3720만 달러)로 2024년 동기간 대비 32% 증가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에 따르면 2025년 5월 부르 두바이(Bur Dubai)의 알 신디가 연결로 개발 프로젝트(Al Shindagha Corridor Development Project)를 완공했다.해당 프로젝트는 셰이크 라시드 로드(Sheikh Rashid Road)와 알 미나 스트리트(Al Mina Street)를 잇는 교차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프로젝트의 5번째이자 마지막 교량을 완공하며 교차로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알 신디가 연결로가 완공되며 교통 소요 시간을 80분에서 12분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인프라시설 프로젝트는 부르 두바이 내의 교통 환경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차로 15개의 개발과 18킬로미터(km) 길이의 교량 및 터널 건설이 포함됐다.도로교통청은 도로 연결로 외에도 주요 인프라시설 개발 프로젝트인 알 칼리지 스트리트 터널(Al Khaleej Street Tunnel) 프로젝트와 두바이 아일랜드(Dubai Islands)의 교통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차 서비스 기업인 파킨(Parkin Company PJSC)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순수익은 AED 1억3660만 디르함(US$ 3720만 달러)로 2024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2025년 1분기 매출은 2억7330만 디르함(7440만 달러)로 2024년 동기간과 비교해 27% 상승했다. 2025년 1분기 EBITDA는 1억7620만 디르함(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27% 증가하며 마진 64%를 유지했다.2025년 1분기 동안 두바이 내의 주차 서비스 수요 증가와 운영 확장에 의해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부동산 개발업체인 RAK 자산(RAK Properties)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은 AED 3억7000만 디르함(US$ 1억70만 달러)로 2024년 1분기 대비 28% 상승했다.다수의 주거 자산 프로젝트에 의한 지속적인 개발 진행과 신규 주택에 대한 강한 수요로 인해 매출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전망된다.2025년 1분기 세수전수익은 7400만 디르함으로 2024년 동기간과 비교해 64%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EBITDA는 1억700만 디르함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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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오스트레일리아 광업 및 금속 회사인 사우스32(South32)의 모잠비크 모잘 알루미늄(Mozal Aluminium) 제련소의 모습. [출처=사우스32 홈페이지]2025년 4월17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의 통계와 광업을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계청(Stats SA)에 따르면 2023년 법률혼 기준 남성 평균 연령은 38세로 2014년 35세에서 상승했다.오스트레일리아 광업 및 금속 회사인 사우스32(South32)에 따르면 2025년 3월말 기준 9개월간 모잠비크 모잘 알루미늄(Mozal Aluminium) 제련소의 생산량은 26만5000톤(t)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 상승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엘리치 음베키(Moeletsi Mbeki), 국내총생산(GDP) 고려하면 공무원 임금 50% 감축 필요 남아프리카공화국 통계청(Stats SA)에 따르면 2023년 법률혼 기준 남성 평균 연령은 38세로 2014년 35세에서 상승했다. 남성의 87.1%가 여성보다 연령이 높았으며 전통혼의 경우가 가장 높았다.2023년 여성의 평균 결혼 연령은 34세로 2014년 31세 대비 상승했다. 여성의 평균 결혼 연령은 2014년 25세에서 29세 사이에서 2023년 30세에서 34세 사이로 증가했다.2023년 등록된 결혼은 10만5123건으로 △법률혼 9만9289건 △전통혼 3547건 △시민결합(생활동반자관계) 2297건으로 집계됐다.등록된 법률혼은 2023년 9만9289건으로 2014년 15만852건과 비교해 34.2% 감소했다. 2023년 전통혼 횟수는 2014년 3537건 대비 19.2% 축소됐다.남아프리카공화국 정치경체학자인 모엘리치 음베키(Moeletsi Mbeki)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을 고려하면 공무원 임금을 50% 감축해야 한다.경제 규모가 비슷한 국가들의 수준으로 공무원 임금을 삭감해 생산적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간 부문의 개발과 재투자를 위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orld Bank)의 연구에 따르면 남아공은 공무원 임금으로 GDP의 12%에서 13% 사이를 지속적으로 지출했다. 주요 20개국에서 3번째로 공무원 지출이 높았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공무원 임금과 대비해 3.5%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아공 정부 지출 인상분의 대부분을 공무원 임금이 차지해 공채 급증의 원인으로 판단된다.2024년 총 대출 부채 규모는 R 5조2100억 랜드로 GDP의 73.9%를 차지한다. 2008/09 총 대출 부채 규모는 6270억 랜드로 GDP의 26%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급증했다. ◇ 사우스32, 2025년 3월 말 기준 9개월간 모잠비크 모잘 알루미늄 제련소 생산량 26만5000톤(t)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 상승오스트레일리아 광업 및 금속 회사인 사우스32(South32)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9개월간 모잠비크 모잘 알루미늄(Mozal Aluminium) 제련소의 생산량은 26만5000톤(t)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 상승했다.2025년 6월 말 기준 연간 생산 지표는 35만t으로 유지했다. 2024년 12월 모잠비크 국내의 불안정성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산 회복 계획이 긍정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현재 필요한 규모에 부합하는 재생에너지 공급원이 부재하기에 2026년 3월까지 제련소의 수력 전기 공급 기간을 확장하기 위해 모잠비크 정부와 남아공 전력공사인 에스콤(Eskom)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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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본사 전경[출처=GC녹십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GC녹십자와 질병청은 2023년 10월31일 식약처에 품목허가신청서를 신청, 2025년 4월8일 자로 국산 신약 39호로 배리트락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탄저균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공기 중 살포가 용이한 1급 법정감염병이다. 치명률도 97퍼센트(%)에 달해 테러에 생물학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배리트락스는 2종의 탄저균 독소인자(lethal factor(LF, 치사인자), Edema factor(EF, 부종인자))를 세포 내로 전달해 주는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낸 백신이다.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방어항원을 통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다.기존 백신은 세균 배양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미량의 탄저균 독소인자가 남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백신은 단백질 항원을 기반으로 만들어 이런 부작용을 없앴다.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방식으로 탄저백신을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다.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결과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 독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급성 및 중증의 이상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경미한 이상 증상은 백신 접종 그룹과 위약 접종 그룹 간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해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탄저균은 치명률이 높아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 시험이 수행되기 어렵다. 이에 질병청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임상 3상 대체 동물 실험을 수행했다.그 결과 동물모델에서 백신 4회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도 높은 탄저 독소 중화 항체가가 유지됐고 탄저균 포자에 대해서도 높은 생존율이 확인돼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이번 허가와 함께 GC녹십자는 탄저백신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어 정부의 필수 비축 수요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탄저백신의 국산화는 백신주권 확보 및 국가 공중보건 안보 증진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GC녹십자는 창립 이래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 필수 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기초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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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 제시 시 매드포갈릭 20% 할인[출처=아성다이소]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에 따르면 영수증을 지참하면 매드포갈릭에서 20퍼센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드포갈릭 이벤트’를 진행한다.다이소몰이나 다이소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매드포갈릭을 방문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4월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매드포갈릭에서 주문금액 10만 원 한도 내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할인 혜택은 프로모션 기간 내 결제한 지류 및 전자·결제영수증을 대상으로 5월까지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이소몰과 다이소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다이소 매장에서는 ‘다이소 기프트카드’,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고려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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