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대기업 시노펙(Sinopec)에 따르면 석유서비스 자회사 SOSC(Sinopec Oilfield Service Corporation)가 2018년 내 전체 직원의 5%인  40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이미 상반기에 2000명을 해고했으며 하반기에 나머지 2000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전체 종업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지만 상징적인 의미는 큰 편이다.과잉인력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기퇴직과 고용계약 연장 중단 등을 포함해 해고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유가가 고공행진할때 인원을 급격히 늘려 여전히 인력은 많은 편이다.최근 유가 반등 및 해외사업 활동 증가로 실적은 지난해 순손실에서 2018년 상반기 이익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여전히 치열한 글로벌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China_Sinopec Homepage▲중국 시노펙(中国石化, Sinopec) 홈페이지

뉴질랜드 통신기업 스파크(Spark)에 따르면 전체 직원의 40%에 해당하는 1900명의 직원들은 현재 새로운 고용계약을 고려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파크는 저가 디지털서비스제공업체로 변모할 계획이기 때문이다.직원들의 근무방식을 재편성 중이며 새로운 고용계약은 직원들의 업무가 바뀌는 것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100명~200명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기존의 기능 단위 조직에서 중복되는 직원의 업무를 통합하게 됨으로써 줄어드는 일자리는 IT, 제품 개발, 마케팅 부문 등이다.  스파크의 새로운 고용계약에 따라 직원들은 고객의 요구를 중심으로 다기능 팀에서 일하게 될 것이므로 모바일제품을 다루는 직원들은 모두 함께 일하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통신기업 스파크(Spark)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