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자동차,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고전적인 위기관리 방법 채택

민서연 기자 | 기사입력 2020/10/22 [22:02]

[일본] 토요타자동차,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고전적인 위기관리 방법 채택

민서연 기자 | 입력 : 2020/10/22 [22:02]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토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중국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고전적인 위기관리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비상사태에는 과거에 검증된 해결방법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점을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조치를 생각해 실행해야 한다.

알고 있는 것과 해본 적이 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위기를 해소할 방안을 찾는데는 경험을 한 직원과 경험하지 않았지만 의지가 강한 직원도 포함시킨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는 컴퓨터에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설치된 화이트보드에 적는다. 모두가 적힌 문제를 토론하고 즉시 해결방안을 찾아 실행한다.

해결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문제는 다시 검토한다. 당연하게 해결한 문제점은 지워나가면서 문제를 모두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 

임원들이나 관리자도 자신의 방에서 보고를 받기 보다는 현장에 나가 화이트보드에 적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한다. 예전에는 담당자가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하는 방식으로 토론했지만 시간낭비라고 판단했다.

관리자들이 대형 회의실에 모여서 토론하면 보기는 좋지만 해결책을 찾는데는 유용하지 못했다. 오히려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업무 효율도 높아졌다. 

1995년 한신 대지진 당시에 도입한 현장 화이트보드 방식은 2011년 도호쿠지방의 쓰나미로 체계화됐다.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위기를 판단해 해결책을 현장에 제시하는 방식을 개발해 위기를 극복했다.

 

▲ 토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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